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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사랑 '깊네'

제주지역 기업 및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기술개발 노하우와 마케팅 교육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봉사활동을 넘어 대기업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지역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동제약이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주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은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국민건강 음료를 개발, 성장시킨 광동제약의 기술개발 노하우와 마케팅을 교육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마케팅 이론부터 개발, 마케팅 실무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참가자가 원할 경우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9월 실시한 1차 교육에서 제주지역 식음료 관련 13개 업체가 교육을 받았고, 10월 31일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및 제품개발'이라는 주제로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차 교육에 참가한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조와 판매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얻을 수 있었고, 교육 후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며 “비타500처럼 10여 년 넘게 국민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중앙연구소 우문제 이사는 “이번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여 방안으로 추진 중인 내용 중 하나”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제주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평화캠프, 제주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 및 검은콩 계약 재배 등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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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