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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 혈전 예방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 재확인

바이엘 헬스케어의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리바록사반)의 실제 치료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XAMOS 연구 결과가 학술지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발표됐다. XAMOS 연구 결과, 1일 1회 용법의 자렐토가 실제 치료 환경에서도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혈전을 예방하는 것으로 재확인 됐다. 이번 연구는 1만 7천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자렐토가 기존의 표준치료법과 비교했을 때 혈전색전증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주요 출혈 발생은 비슷하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XAMOS 임상시험 운영위원회 의장인 알렉산더 터피 박사는 “XAMOS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1천 명이 자렐토로 치료를 받을 시, 표준치료법을 사용한 것에 비해 혈전색전증이 5건 감소하고 주요 출혈은 1건 이하로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기존 주사 치료제와 같은 불편함이나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다.”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자렐토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인 RECORD 의 결과가 실제 치료 환경에도 반영됐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이 위험한 혈전 예방을 위해 자렐토를 사용하는 데 확신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XAMOS는 국제적, 비중재, 개방표지, 코호트 연구로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 후 자렐토 10mg 1일 1회 요법 또는 표준요법(주로 에녹사파린과 같은 저분자량 헤파린(LMWH))으로 치료 받은 1만7,4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치료 환경에서 관찰된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혈전색전증 발생률은 자렐토 치료군이 표준요법 치료군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0.9% vs. 1.4%). 또한, 주요 출혈 발생률은 두 치료군 모두에서 낮은 수준이며 비슷한 비율로 확인됐다(0.4% vs. 0.3%).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XAMOS 연구 결과는 자렐토가 기존 치료법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음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인 RECORD의 결과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치료의 순응도와 편의성 면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이 연구 결과는 5년 간의 자렐토 치료 경험과 더불어 자렐토의 사용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추가적인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렐토는 현재 국내에서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 관한 적응증을 포함하여 총 5개의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 소개된 차세대 경구용 항응고제 중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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