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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13 국제 의생명 학술 심포지엄’ 개최

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IMSUT),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IS)와 공동 개최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오는 18일(월) 대학내 유니토피아관 강당에서 ‘줄기세포와 대사질환에 대한 최근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IMSUT), 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WIS)와 공동으로 '제1회 국제 의생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제적으로 의생명 분야의 대사질환, 줄기세포 등 중개 연구성과와 연구정보를 공유하는 추세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류를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조기진단, 치료, 예방법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통해 향후, 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IMSUT), 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WIS)와 공동으로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외의 의생명 분야 석학들이 국제적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줄기세포분야에 세계적인 권위자인 일본 동경대의 수미코 와타나베(Sumiko Watanabe) 교수와 마코토 오츠(Makoto Ohtsu) 교수, 요시노리 무라카미(Yoshinori Murakami) 교수, 노부카즈 와타나베(Nobukazu Watanabe)교수가 참석하고 국내에서는 줄기세포치료제개발전문회사인 ㈜파미셀 김현수 대표이사, 순천향대 서울병원 심장내과 노현진 교수가, 대사질환분야에서는 와이즈만연구소의 하임 가티(Haim Garty) 박사, 미첼 니만(Michal Neeman)박사, 울산대 의대 이기업교수, 서울대 김재범 교수 등이 대거 발표자로 나선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저명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대사질환, 줄기세포 등 임상 중개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의생명 분야 권위자들과 수준 높은 발제와 토론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오프닝에 이어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10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이 해외 우수 연구기관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IMSUT) 및 와이즈만연구소(WIS)와 협력연구를 수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대학관계자는 설명했다. 향후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의생명 관련분야 연구사업을 선도하고, 국내외의 의생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순천향대는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으로 출발한 이래 10여개의 의생명관련 학과의 특화된 교육 인프라와 전국 4개 부속병원의 풍부한 임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특성화된 의생명연구기관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설립을 추진하면서 신성장 연구분야인 대사질환, 줄기세포 분야의 중개연구를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문의 : 기획처 기획팀장 오광근  041-53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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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불러오는 침묵의 위험, ‘당뇨병 콩팥병’ 당뇨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그중에서도 당뇨병으로 인해 콩팥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이 당뇨병 콩팥병이다. 콩팥의 기능이 정상인의 10% 이하로 감소하여 생명까지 위협하는 말기콩팥병의 주요 원인도 바로 당뇨병이다. 실제로, 대한신장학회 등록위원회가 발표한 ‘말기콩팥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콩팥병의 원인 중 48%가 당뇨병으로 나타났다. 콩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내고, 혈압 조절과 호르몬 분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다. 이러한 콩팥의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된다. 문제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매년 1회 이상 알부민뇨 검사와 사구체여과율(GFR) 검사를 통해 콩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알부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 중 하나로,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소변에서 일정량 이상 검출되지 않는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소변으로 배출되는 알부민 양은 30㎎ 이하가 정상이다. 그러나 콩팥이 손상되면 소변에서 알부민이 다량 검출되는 ‘알부민뇨’ 현상이 나타난다. 한편, 하나의 콩팥에는 약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