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오는 18일(월) 대학내 유니토피아관 강당에서 ‘줄기세포와 대사질환에 대한 최근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IMSUT), 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WIS)와 공동으로 '제1회 국제 의생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제적으로 의생명 분야의 대사질환, 줄기세포 등 중개 연구성과와 연구정보를 공유하는 추세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류를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조기진단, 치료, 예방법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통해 향후, 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IMSUT), 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WIS)와 공동으로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외의 의생명 분야 석학들이 국제적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줄기세포분야에 세계적인 권위자인 일본 동경대의 수미코 와타나베(Sumiko Watanabe) 교수와 마코토 오츠(Makoto Ohtsu) 교수, 요시노리 무라카미(Yoshinori Murakami) 교수, 노부카즈 와타나베(Nobukazu Watanabe)교수가 참석하고 국내에서는 줄기세포치료제개발전문회사인 ㈜파미셀 김현수 대표이사, 순천향대 서울병원 심장내과 노현진 교수가, 대사질환분야에서는 와이즈만연구소의 하임 가티(Haim Garty) 박사, 미첼 니만(Michal Neeman)박사, 울산대 의대 이기업교수, 서울대 김재범 교수 등이 대거 발표자로 나선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저명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대사질환, 줄기세포 등 임상 중개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의생명 분야 권위자들과 수준 높은 발제와 토론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오프닝에 이어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10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이 해외 우수 연구기관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IMSUT) 및 와이즈만연구소(WIS)와 협력연구를 수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대학관계자는 설명했다. 향후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의생명 관련분야 연구사업을 선도하고, 국내외의 의생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순천향대는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으로 출발한 이래 10여개의 의생명관련 학과의 특화된 교육 인프라와 전국 4개 부속병원의 풍부한 임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특성화된 의생명연구기관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설립을 추진하면서 신성장 연구분야인 대사질환, 줄기세포 분야의 중개연구를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문의 : 기획처 기획팀장 오광근 041-530-1012)
<첨부> 주요내용 및 세부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