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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바이오시밀러의 세계흐름 주도 발판 마련

‘국제 의약품 규제당국자 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의장 선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가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의약품 국제조화 회의(ICH) 기간 중 동시 개최된 ‘의약품 규제당국자 포럼(IPRF)’에서 ‘바이오시밀러 규제조화 위킹그룹’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 의장국 선출은 미국, EU, 일본, 캐나다 등 IPRF 참여국이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인지도 및 식약처의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 경험을 인정하여 이루어졌으며, ICH 비회원국이 의장국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PRF(Inter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s Forum) 참여국 및 지역단체는 EU, 미국, 일본, 스위스, 캐나다, WHO, 싱가포르, 중국, 러시아, 대만, 브라질, GCC(중동지역), APEC, ASEAN, PANDRH(미주), SADC(남아프리카), EAC(동아프리카)등이다.

IPRF는 ICH 회원국(미국, EU, 일본) 및 비회원국의 규제당국의 대표, APEC, ASEAN 등 지역단체의 대표로 구성된 회의체이며, 국가 간 규제조화를 촉진하기 위한 의약품 규제 관련 이슈의 정보교환 및 규제기관 간 상호협력에 관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으로서, 그간 ICH 회원국이 논의를 주도해 왔다.

주용 활동 내용은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기준 ▲지역·국가별 규제현황 및 차이점 파악 ▲WHO 등 국제기구 바이오시밀러 관련 중복활동방지 ▲약물감시 등에 관한 규제조화 등이다. 

식약처는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 등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미국, EU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있는 국제규제조화의 지렛대 역할을 통해 국내 바이오시밀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1

IPRF 기존 활동 현황

구분

워킹그룹 종류

승인일자

주도국

참여국

성과/비고

워킹그룹

임상시험 실태조사 표준화

2009.6.

일본

호주, 대만, 한국, 러시아, 싱가포르, 유럽, ASEAN, GCC, PANDRH, SADC

임상시험 실태조사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본계획(안) 마련

세포치료제 국제규제조화

2010.11.

미국

브라질, 유럽, 일본, 스위스, 태국, 대만, 캐나다, 한국 등 15개국 및 단체

세포치료제의 각 규제현황 및 용어 정의 파악

유전자치료제 국제규제조화

2012.6.

미국

캐나다, 인도, 일본, 한국, 싱가포르, 스위스 등 10개국 및 단체

유전자치료제의 각 규제현황 설문조사

네트워크

GMP 실태조사 정보교환 협력

2009.6.

유럽

한국, 대만 포함한 53명

네트워크 목적

(해당 국가로 실태조사 실시 전 통보 목적)

안전성 정보교환 협력

2010.11.

일본

유럽, 미국, 호주, 브라질, 대만, 한국, 사우디 아라비아, 스와질랜드, 우간다, 캐나다, 싱가포르

네트워크 목적

(안전성 문제로 제품 회수 등이 있을 시 배경 및 관련 정보 공유)

임상시험 실태조사 정보교환 협력

2010.11.

일본

한국,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네트워크 목적

(해당 국가로 실태조사 실시 전 통보 목적)

첨부2

IPRF 참여 지역단체 현황

지역 단체

영문명

관련 국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ASEAN)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10개국

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체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APEC)

미국, 칠레, 일본, 한국 등 21개국

동아프리카공동체

East African Community(EAC)

케냐, 우간다, 르완다, 브룬디, 탄자니아

걸프협력회의

Gulf Cooperation Council(GCC)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예멘 등 7개국

라틴아메리카연합

Pan-American Network for Drug Regulatory Harmonization(PANDRH)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 전 지역 국가(46개국)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

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SADC)

탄자니아, 스와질랜드, 남아프리카 등 1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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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