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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스마트폰 이용자 1,000만, 목통증 환자도 천만?

목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바른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 길러야

스마트폰을 직접 이용하는 이용자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게다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PC까지 더해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지난달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4,706만명중에 스마튼폰 기반 모바일 뱅킹 등록고객은 3,411만명으로 국민의 60% 이상이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를 보고 있는 실정.

하지만, 위와 같이 스마트 폰 이용자 수가 늘다보면 사용 시간도 저절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랜 시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습관은 심신 건강에 결코 좋지 않다. 컴퓨터와 달리 스마트 기기는 휴대가 간편한 편리성 때문에 스마트 기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이 늘면서 그로 인한 심신에 끼치는 영향도 늘고 있다.

척추관절 통증치료 구로예스병원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목 통증을 호소하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한 해 동안 목 부분 통증으로 치료 받은 환자를 분석해본 결과 50대 이상이 1,721명으로 목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30대가 702명, 40대가 927명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50대 이상은 퇴행성으로 인한 목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았으며, 젊은층에 속하는 30대 환자들도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조사에서 특이한 점은 날씨가 조금씩 차가워 지는 10월부터 환자들의 수가 늘어난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겨울과 봄 사이가 할 수 있는 2,3월의 환자의 변동수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30대의 경우는 2월과 3월 환자 변동폭이 41% 가깝게 증가하였으며, 40대는 22.5%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갑작스런 기온변화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마트 폰은 위처럼 생활, 교통, SNS 등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손을 떠나지 않을 정도로 일상생활처럼 쓰이고 있다. 아마도 평균적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은 족히 3시간 이상은 될 것으로 과사용으로 인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과사용할 경우 어깨 결림이나 일자목, 거북목 등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머리가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를 일컫는 말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즐기는 이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거북목증후군은 척추 뼈 몸통의 뒷부분에 위치한 관절이 벌어지고 인대가 늘어나면서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러한 증상을 오래 방치하다 보면 어깨와 팔에서도 통증이 유발되거나 저림증상, 마비와 같은 감각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관절척추 통증치로 구로예스병원의 김훈수 원장은 “스마트 폰 사용을 하게되면 시선이 핸드폰에 집중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목은 앞으로 기울러 질수 밖에 없는데 이로인해 어깨결림과 목뼈의 변형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하며 “과사용이 지속될 경우 척추의 윗부분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머리 무게로 인한 과부하로 목과 어깨쪽에 만성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목통증과 어깨 결림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외에도 정기적으로 목을 뒤로 젖히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함께 바른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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