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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체열 검사 표준화와 인증제 '공론화?'

대한체열학회, 제29차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서 ‘체열표준화’ 주제로 체열학 최신지견 공유 및 우수 학술상 포상

 대한체열학회(회장 박정율)가 오는 12월 15일(일) 오전 8시 30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318호에서 ‘제29차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체열학회는 ‘체열표준화’를 주제로 적외선 체열 검사 표준화와 인증제 및 관련 질병에 대한 각종 연제발표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보수교육에서는 ▲적외선 체열촬영의 원리와 표준화 ▲임상적외선 체열표준화을 비롯해 ▲제7차 판독・촬영인증시험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레이노드 증후군 ▲척추질환의 통계적 연관성 및 혈관운동 고려에 대한 특별 강연과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체열학회 박정율 회장은 “적외선 체열학 분야는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다양한 최신지견이 발표되는 이번 행사에 학회원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의사 및 연구원들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적외선 체열검사는 인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적외선 체열 에너지를 비접촉식으로 인체 모든 부위를 컬러 영상으로 표현해, 통증 및 다양한 신체질환뿐 아니라 의료 및 산업 환경에 까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체에 무해한 검사방법 이다.

  한편, 대한체열학회는 1991년 설립된 체열의학회와 2000년 설립된 체열진단학회가 통합된 학술단체로, 지난 2004년 세계체열학회를 개최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위상을 공고히 했으며, 체열판독과 촬영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2003년에는 ‘임상체열학’ 발간에 이어 올해에는 개정판 ‘체열학’을 출간하는 등 적외선 체열 촬영의 표준화와 규정화된 검사방법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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