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비스제약은 스위스 루가노 소재 유명 제약회사인 진사나(Ginsana)의 천연물 유래 의약품을 한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파비스제약은 “스위스 진사나제약의 지주회사인 에스에프아이와 이같은 내용의 상호 업무제휴 계약에 양사가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파비스제약은 75년의 역사를 지닌 스위스 진사나제약에서 생산하는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국내 판매권을 독점하게 된다.

스위스는 인삼 한뿌리 나지 않는 나라이나 세계인삼 의약품시장의 40%를 점유하는 인삼상용화 국가로서 스위스의 대표적 인삼제품이 바로 진사나(Ginsana)라는 제품이다.

또한, 진사나제약은 사포닌 함량을 세계 최초로 표준화한 “G115"라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등 함량조절 목표성분이 천연유래 의약품에 동일하게 함유하는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진사나의 기술로 개발된 천연물 유래 의약품을 국내에 도입하는 한국파비스제약은 천연물 유래 의약품 시장에 선두주자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파비스제약은 스위스 진사나제약에서 생산된 천연물 유래 의약품 중에 1차로 “징코산(기억력개선), 프로스타토닌(전립선비대증치료), 송하나이트(수면개선) 3개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파비스제약에서 판매하게 될 징코산은 G115를 100mg 함유하여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 말초동맥 장애증상에 특화된 효과를 가진 제품이며, 프로스타토닌은 빈뇨,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있고 송하나이트의 경우 긴장, 불안, 수면장애등에 효과가 있는 등 천연유래물질로 제조된 이들 의약품은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강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파비스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앞으로 스위스 진사나제약의 천연유래 의약품들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독보적인 천연물 시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