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 사진, www.wellton.co.kr)은 22일, 몽골의 MonMes병원(병원장:Prof. L. Jambaljav)과 교육, 연구 및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공동학술연구, 정보와 자료공유 등의 의료연구와 함께 의료진 연수, 환자관리체계 등의 의료서비스 전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 및 환자의 상호교류로 몽골의 의료수준 향상 및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몽골 MonMes병원에서 웰튼병원과 상호협력을 희망한 것은 지난해 4월 '2013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한 관절염 말기환자의 수술과 치료를 돕고 7월에는 몽골 국립 트라우마병원과 의료기술 전수를 위해 의료협력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전 국립 트라우마병원장이었던 Jambaljav씨가 새롭게 협력관계를 제안해, 이번 MOU 체결이 진행됐다고 웰튼병원 측은 밝혔다. 몽골인들이 관절 질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의료기술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환자들이 최첨단 관절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이번 몽골 MonMes병원과 MOU협약을 통해 양 도시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발전과 협력관계 증진을 기대하고 우수의료기술 교류 및 보건의료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몽골의 의료인프라 발전에 기여 할 예정이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이번 몽골 MonMes병원과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전달해 현지 의료서비스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알리고, 나아가 해외 의료관광환자 유치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튼병원은 국제인공관절교육센터로 지정되어 러시아, 중국, 홍콩 등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의료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수술기술을 전수하고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을 알리는데 매진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현지 병원과 양해각서 체결 및 인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해외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