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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신규전공의 연수교육' 진행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2014 신규전공의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2월 17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린 1일차 서울지역 합동교육에서는 서울백병원 13명, 상계백병원 34명, 일산백병원 27명이 참석했으며 17일 부산백병원에는 37명의 전공의가 참석했다. 해운대백병원은 25일부터 4일간 25명의 전공의가 연수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지역 합동교육에서는 백낙환 이사장의 '백병원 설립 정신과 이념'에 대한 특강과 백수경 부이사장의 'Wht Brand?'란 주제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무수혈센터 운영과 수혈대체 치료요법(서정태 무수혈교섭위원) ,후배의사를 양성하면서(이혁상 명예원장), 의료윤리 및 예절(메가넥스트 한은식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백낙환 이사장은 "전공의 과정은 평생 의사의 길을 가는데 밑거름을 만드는 중요한 시간이다"며 "지식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환자에 대한 측은지심과 열정을 갖고 신중하고 진지하게 환자를 치료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합동교육이후 각 병원별로 3일간 병원주요 규정 및 행정절차, 소방교육 및 안전관리, 약물교육 및 부작용모니터링, 의무기록 관리 및 보안, 의료감염 예방, 응급환자 CPR 실습, 식사처방과 임상영양관리기준, 환자안전관리, 의학도서실 이용안내, 보험심사실 소개, QI활동 교육, 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 OCS, PACS 전산교육, 야외 심신활동 등 병원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각 병원에서 진행된 부산백병원은 이태석 신부의 삶, 인체조직기증, 금정산 등반, 신애재활원 자원봉사 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해운대백병원에서는 장기려 박사의 삶,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 모아레벤트 단체활동 훈련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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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