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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장성구 교수 자작시, 가곡으로 재탄생

장성구 시(詩)와 김동진 가곡(歌曲)의 만남 ‘초심(初心)’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가 쓴 시(詩)와 故김동진 작곡가의 가곡(歌曲)이 만난 앨범 ‘초심(初心)’이 발표됐다.

앨범에 수록된 12곡은 우리나라 가곡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 김동진 선생이 일생의 마지막 무렵에 남긴 유작으로, 장성구 교수의 자작시에 곡을 더해 만든 미발표 가곡이다. 장성구 교수 특유의 서정적 감성은 민족의 정서를 서정적인 선율로 표현하는 김동진 선생의 곡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작시자인 장성구 교수는 시와 수필을 쓰는 비뇨기과 전문의로 유명하다. 민족의 애환과 함께 미래를 염원하는 시를 주로 창작해왔으며, <현대문학>, <월간 창조문예>, <필향>, <의약평론가 문집> 등에 다수의 시와 수필을 발표하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비뇨기종양의 명의(名醫)이기도 한 장성구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장,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학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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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