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위해 실시하는 ‘이달(2월)의 해피데이 부서’로 병원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내․외부 고개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Happy Together’를 주제로 ‘2014년 고객만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업무가 과중한 부서를 추천받아 매달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내․외부 고객 모두 행복한 한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해피데이’ 로 선정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위로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된 ‘영양팀’은 현재 조리장 리모델링 관계로 비좁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른 시간에 출근해 고강도, 고열, 고음의 환경에서 근무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진영호 진료처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정영주 교육수련실장 등 운영위원들은 ‘영양팀’을 직접 방문해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며 격무를 위로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병원 내․외부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면 여러분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더욱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된 업무를 잠시 잊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위로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외부 고객 모두 행복한 전북대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지난 1월에는 수술환자가 많은 ‘52병동’을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