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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제약㈜, 복산약품 등 도매상과 전략적 제휴

복산약품, 동원약품, 송암약품, 유진약품, 인천약품, 태전약품그룹 2개사 (태전약품, 티제이팜) 등 7개사와 제휴맺고 일반약 시장 적극 공략

근화제약㈜(대표 이주형)은 국내 제약유통기업과 의약품 공동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일반의약품(OTC)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소싱 능력을 가진 다국적제약기업과 국내제약유통기업간의 또 하나의 상생 파트너십 사례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근화제약은 2012년 12월 다국적제약기업 알보젠(Alvogen)의 인수합병 이후 사업다각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고,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근화제약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국내 제약유통기업은 총 7개사로 복산약품그룹, 동원약품그룹, 송암약품그룹, 유진약품, 인천약품, 태전약품그룹 2개사 (태전약품, 티제이팜)을 포함한다.

근화제약은 해당 기업들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통한 신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물류, 시장 개척을 바탕으로 일반의약품의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시장으로 진입이 수월하게 되었다. 

근화제약과 파트너십을 맺는 도매상들은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을 가진 회사들로 이번 제휴 협약이 일반의약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근화제약 이주형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보젠 및 협력사들 모두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롭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롤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상생 파트너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보젠은 한국의 근화제약을 포함해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로 미국 코네티컷주 노리치 지역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며, 제네릭의약품(Gx), 일반의약품,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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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