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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서울병원 최득린교수 정년퇴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월 26일 오후 4시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영상의학과 최득린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구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순천향대학교병원장, 변동원 부원장, 영상의학과 교수 및 직원, 후배 교수들이 참석해 최교수의 앞날을 축복했다.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하는 최득린교수는 1978년 순천향대학병원 영상의학과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금년까지 36년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근무했다.

근무 기간 동안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임상교학감 등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는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방사선의학회 의무보험이사를 맡아 대학과 학회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의대학생들을 위해 임상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블록강의와 법학 및 교양교육을 통해 졸업 후 사회적응과 균형감각을 갖도록 지도했다.

또한 현재의 CT와 MRI 초음파의 보험급여를 위한 기초조사를 비롯해 현재의 CT수가 체계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득린 교수는 "36년 동안 순천향의 품안에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후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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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