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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 개최

광동제약 후원 3월 25일 ‘비타민C와 고령화 사회의 웰니스’ 주제로 국내외 석학 연구 발표

지난 해부터 불었던 비타민C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C의 항산화 효능에 주목하면서, 바람직한 비타민C 복용법에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발맞춰 국내외 의료, 의약, 식품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비타민C에 대한 다양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제4회 비타민C 국제 심포지엄이 ‘비타민C와 고령화 사회의 웰니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개최된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이 호)가 주최하고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의료, 의약,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고령화 사회에서의 비타민C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비타민C의 노인성 질환 예방 효과’, ‘비타민 C의 암 치료 및 관리 효과’,  ‘비타민C의 피부노화 억제 효과’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피오나 해리슨 박사,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에드거 밀러 3세 교수 등 해외 석학들과 서울대학교 의대 이왕재 교수, 대한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25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한국식품과학회 홈페이지(www.kosfost.or.kr)에서 사전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한편 한국식품과학회와 광동제약은 비타민C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적이고 효과 높은 필수 성분임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2008년 제1회 행사는 ‘생활질환과 비타민C의 건강보호 효과’, 2010년 제2회는 ‘비타민C의 면역증진과 항바이러스 효과’에 대해, 2012년 제 3회는 ‘노화 관련 질환에 대한 비타민 C의 역할’을 주제로 하여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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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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