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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스팟형 습윤드레싱 ‘이지덤 뷰티’ 출시

대웅제약이 피부 트러블 전용 습윤드레싱 ‘이지덤 뷰티’를 선보인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8일 습윤드레싱 ‘이지덤’ 의 자매품인 피부 트러블 전용 습윤드레싱 ‘이지덤 뷰티’를 출시했다.

이지덤 뷰티는 여드름,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과 기미, 주근깨 등의 레이져 치료 후 빠르고 깨끗한 치유를 위한 제품으로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개발됐다.

대웅제약은 기존 스팟형 습윤드레싱이 지닌 단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테두리가 얇은 베벨링 스팟 제형을 도입하여 피부 밀착력을 높였다. 또한 전용 핀셋을 내장하여 크기가 작은 밴드를 손으로 탈부착 할 경우 발생하기 쉬운 세균감염 문제를 해결,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지덤 뷰티는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하여 상처가 덧나거나 흉터 생성을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균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요인에 의한 상처감염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이지덤 뷰티는 지름 1cm, 1.2cm 두 가지 크기로 구성됐고, 수량에 따라 42매, 27매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덤PM 조민근 과장은 “여드름, 뾰루지 등 작은 상처나 피부 레이져 치료 후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점차 높아 지고 있어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지덤 뷰티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지덤 뷰티 출시와 함께 상처관리 브랜드 이지덤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 습윤드레싱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대웅제약 이지덤은 이지덤 플러스,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뷰티의 4개 제품 라인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출시 후 매년 30% 이상 성장, 2013년에는 48%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또한 제품의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도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진출도 계획중이다.
한편, 지난 4일 대웅제약은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이지덤 광고모델로 발탁하였으며 향후 ‘사랑과 이지덤의 상처치료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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