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노인학대 문제 집중 조명

'노인학대, 어떻게 볼 것인가'심포지엄,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와 적극적 관심 촉구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노인학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4개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각계 전문가의 지정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배숙경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이 ‘노인학대의 현황’, 홍나래 한림대학교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의학적 관점에서 본 노인학대’, 권금주 서울사이버대 교수가 ‘사회복지학적 관점에서 본 노인학대’, 정경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책적 관점에서 본 노인학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이준석법률사무소 이준석 변호사, 동아일보 김윤종 기자, 이화여대 정순둘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한용 교수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종남 학대대책분과위원장은 “노인학대 문제는 다른 학대문제에 비해 이슈화 되어있지 않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노인학대라는 개념이 공론화되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프로그램

사회: 노만희 학대대책분과위원

15:30~16:00

등록

16:00~16:10

인사말

축사

김형규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16:10~16:25

주제발표1

노인학대의 현황

배숙경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16:25~16:40

주제발표2

의학적 관점에서 본 노인학대

홍나래 한림대학교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16:40~16:55

주제발표3

사회복지학적 관점에서 본 노인학대

권금주 서울사이버대 교수

16:55~17:10

주제발표4

정책적 관점에서 본 노인학대

정경희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17:10~17:40

지정토론

좌장 : 조종남 학대대책분과위원장

- 이준석법률사무소 이준석 변호사

- 김윤종 동아일보 기자

-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정한용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17:40~18:00

종합토론

18:00

폐회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