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진미 제2공장(충북 보은군 소재)’이 생산한 ‘짜지않은 포기김치(배추김치)’ 등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가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식품은 ‘짜지않은 포기김치(제조일자 ‘14.2.27., ’14.3.12.)’, ‘백김치(제조일자 ‘14.3.7., ’14.3.12.)’ 및 ‘진미총각김치(제조일자 ‘14.3.6., ’14.3.15.)’ 제품이다.
< 회수 대상 제품 >
제 품 명 | 제조업소 | 제조일자 | 생산량(kg) |
짜지않은포기김치 | (주)진미 제2공장 | ‘14.2.27. | 3,280 |
‘14.3.12. | 3,020 | ||
백김치 | ‘14.3.7. | 1,283 | |
‘14.3.12. | 1,245 | ||
진미총각김치 | ‘14.3.6. | 1,842 | |
‘14.3.15. | 1,970 |
※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Yersinia enterocolitica) :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식중독균으로 0~5℃에서도 발육이 가능한 저온세균임. 발열, 복통, 설사를 수반하고, 잠복기는 통상 4~6일 정도로 주요 원인 식품으로는 오염된 물 및 덜 익힌 육제품 등임.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북 보은군에서 회수 조치 중 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