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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과학기술정책 청사진 마련'

2013년 7월 8일,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발표

 3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 간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개 관계부처 협의와 전문가 참여로 마련된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으로, 특히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 연구개발 결과의 기술이전․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를 강화했다는 데 큰 특징이 있다.

① (High 1) 국가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효율화
앞으로 5년 간 정부 R&D예산을 이명박 정부의 68조원 보다 24.4조원 많은 92.4조원을 투자하는 한편,
◦ 기존 투자 재검증과 유사․중복 사업 정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남는 예산은 전략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투자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② (High 2) 국가전략기술 개발
IT융합 신산업 창출, 미래성장동력 확충, 건강 장수 시대 구현 등 5대 분야 120개 전략기술(30개 중점기술)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5대 분야

중점기술(예시)

1. IT융합 신산업창출

-차세대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기술(5G 등)

-첨단 소재기술, 환경친화 자동차 기술 등 10개

2. 미래성장동력 확충

-태양에너지기술, 우주발사체 기술 등 12개

3.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

-수질․대기 등 오염물질 처리기술

-고효율 에너지 빌딩 기술 등 4개

4. 건강 장수시대 구현

-맞춤형 신약기술, 질병진단 바이오칩 기술 등 6개

5. 걱정없는 안전사회 구축

-사회적 재난 예측․대응기술(원자력 안전, 환경사고 등)

-식품 안정성 평가․향상 기술 등 6개


③ (High 3) 중장기 창의역량 강화
▲ 창의적 기초연구 진흥 ▲ 창의․융합형 인재(C형) 양성․활용 ▲ 국가 발전의 중추 거점으로 출연(연) 육성 ▲ 과학기술 글로벌화 등을 통해 중장기 창의역량을 강화하여,
◦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을 세계 7위권(현재 9위)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④ (High 4) 신산업 창출 지원
연구개발 결과가 신산업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지원 ▲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 신시장 개척지원 등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⑤ (High 5)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확대
그 간 과학기술정책과 관련 계획들이 ‘기술개발’ 자체 역량 제고와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춰온 반면, 금번 3차 기본계획부터는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확대도 본격 추진한다.
◦ 이를 위해 ▲ 일반국민-공공(연)-대학 등 기술창업 주체별 지원 체계 구축 ▲ 창업자금 조달, 투자 회수․재도전 등 창업 생태계 조성 ▲ 장비 엔지니어, 빅데이터 전문가 등 새로운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기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2013. 11. 6. 미래부 BT분야 투자전략
BT 실용화 지원체제 구축 및 5개 분야별 투자방향 제시

 박근혜 정부 향후 5년간의 미래부 BT(Bio Technology)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이 담겨 있으며, 그간 BT분야 전문가 의견수렴(5회),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 이영식 한양대 교수)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수립되었다.

o 금번 투자전략을 토대로 미래부는 기초연구의 지속적 투자와 더불어 사회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는 원천기술로 이어지게끔 연계시킴으로써 기초연구 성과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 중심의 R&D 투자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o 특히, 타산업에 비하여 안전성 검증기간·생명윤리 문제 등으로 인해 실용화가 어려운 BT분야의 특성을 감안하여 R&D 기획단계부터 병원 및 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초연구·원천기술, 더 나아가 실용화 지원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o 또한, BT 주요 5개 세부분야(신약개발, 줄기세포, 뇌연구, 유전체, 차세대 의료기반)별로 중점적으로 투자하게 될 분야도 함께 제시하여, 현장의 연구자들이 앞으로 미래부의 투자방향에 맞추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준비할 수 있게끔 하였다.


<BT 5개 분야별 미래부 중점 투자분야>

구분

중점 투자분야

신약개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기초연구부터 임상단계까지 단절없는 R&D 연계 시스템 구축

․신약개발 역량 + (유전체/줄기세포/뇌연구) ⇒ 신영역(심혈관질환 치료제 등) 개척

․복제약‧개량신약 등 특허만료제품 기술개발 지원

줄기세포

․기 개발된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효능강화 지원

․희귀난치질환 세포치료제/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지원

․신기술분야 중장기 원천기술 확보(유도만능줄기세포, 직접교차분화기술 등)를 위한 선도연구팀 육성

뇌연구

․‘치매 예측 뇌지도 구축’ 및 조기진단 서비스 등 사회 이슈 적극 대응기술 개발

․뇌연구 4대분야(뇌질환, 뇌신경생물, 뇌인지, 뇌공학)별 요소기술개발(맞춤형 뇌질환 치료, 신경재활 뇌자극기, 학습능력 최적화 기술 등)

․한국뇌연구원을 통한 생애 주기(유아-청소년-청년-노년기) 뇌손상 극복 융합연구 지원

유전체

․질병 조기 진단 및 개별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맞춤의료) 구현에 필요한 ‘개인 유전체 정보 분석’ 기술 등 개발

※ ‘포스트게놈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부처 유전체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차세대 의료기반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기기진단 헬스케어 시스템 원천기술 발굴‧개발

․생체진단 바이오칩, 분자영상 진단기기, 의료용 로봇 등의 원천기술 개발

□ 주요 투자방향

 1. 질병, 고령화 등 주요 이슈 대응형 R&D 투자 확대

o 우선 미래부는 질병·고령화 등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BT관련 주요 이슈 해결을 위한 ‘의생명 난제극복 기술*’(Solution형) 및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공백기술**’(Filling형)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연구개발 성과가 임상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의사(MD)의 R&D 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치매, 노화, 법과학(Forensic Science), 인수공통감염병, 희귀난치성 질환 대응기술 등
  ** 진단·치료 로봇기술, 약물전달 최적화기술, 인지과학, nano-medicine 등
 
o 또한, 국민행복 증진의 걸림돌이 되는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기획단계부터 수요자, 관계기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여 기술개발, 제도정비, 상용화를 위한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이슈 대응과제도 추진한다.
  * ‘치매 조기진단 시범서비스’ 실시(‘17년)를 위한 연구(‘13.10월∼) 및 청소년 비만‧암치료 부담증가 해결을 위한 연구(‘13.11월∼) 착수


 2. BT 분야 실용화 지원 강화

o 또한, 미래부는 기초부터 실용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BT사업을 재편하여 국책사업(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은 목적형 기술개발을 통해 실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지원하고, 기초성격이 강한 과제는 ‘기초연구사업’(일반연구자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o 이를 위하여 기존 미래부 국책사업 분석을 통해 기초‧중장기 원천‧실용화 R&D‧인프라(인력양성 등) 등 사업 및 과제의 성격을 명확히 구분하고 향후 투자비중을 재설정하였으며,
 
o 기초연구사업에서 창출된 우수한 성과의 후속 지원을 위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예시) 일반연구자지원사업 등의 과제책임자 대상 후속연구과제 수요 발굴 및 추진
 
o 또한, 최근 개통한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하여 실용화 유망분야를 선정하고, 국책사업(신규) 예산의 일정비율을 지원하여 국민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o 미래부 출범전 부처(교과부 등)의 특성상(기초‧원천연구 중심) 연구자(대학, 출연(연) 등)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신규 연구분야의 발굴·기획 단계에 병원‧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o 또한 BT분야의 신규과제 수행자를 선정할 때 병원‧기업과의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일정규모(예 : 10억원)이상 과제에 우선 적용)하고 산업계 인사의 ‘과제 선정평가 참여 비율’도 확대(기존 20% 내외 → 40% 내외) 할 예정이다.
  * 예시) 대학, 출연(연)과 산업계(병원, 기업 등)가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ee)를 공동으로 구성하여 ‘임상 진행 가능성 자문’ 등을 수행함으로써 향후 산업화 R&D 수행 부처와 연계되도록 유도


 3. BT R&D 투자 효율화를 위한 추진체계 마련

o 미래부는 BT분야의 주요사항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위하여 ‘범부처 BT 분야 협의체’ 구성‧운영(’14년~)할 계획이다.
- 이는 생명공학육성법에 의거하여 그동안 운영되어온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위원장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기능을 보다 효율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 BT 유망분야 공동 발굴 및 연계 지원, 산업화 제도, 임상, 인허가 등 BT 분야의 현안 및 정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된다.
  ※ (구성안)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 농식품부, 식약처, 중기청 등 관련 부처 및 민간 전문가



2014 정부 연구개발 분야에 17.7조원 투자

  - 창조경제와 국민안전・행복 구현에 최우선적으로 투자 -

 2014 정부연구개발(R&D) 예산이 ‘13년(16조 8,777억원) 대비 5.1% 증가한 17조 7,358억원으로 확정(’14.1.1, 국회 본회의) 되었다. 이는 당초 정부안(17조 5,496억원) 대비 1,862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R&D분야에 대한 정부 투자가 총지출(4.0%)은 물론 국방(4.0%), 교육(1.9%), SOC(△2.5%) 등 타 분야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보건‧복지‧고용 9.3%, 문화·체육·관광 7.7%, 산업‧중소기업‧에너지 △0.9% 등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창업, 중소‧중견기업 역량강화, ICT‧SW 융합분야, 신산업‧신시장 개척을 위한 분야 등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할 R&D에 5조 2,691억원을 지원한다.

전략 및 추진과제

’13년

본예산(A)

’14년

예산(B)

증감

’13대비(B-A)

%

합 계 (억원)

46,412

52,691

6,270

13.5

▪ 창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기술개발 등)

1,603

(-)

2,092

(150)

489

(150)

30.5

(순증)

▪ 벤처․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

(시장창출형창조기술개발 등)

1,019

(-)

1,246

(41)

227

(41)

22.3

(순증)

▪ 신산업․신시장 개척을 위한 성장동력 창출

(기술확산지원 등)

22,584

(451)

25,819

(676)

3,235

(225)

14.3

(49.9)

▪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KAIST End-Run 등)

6,583

(-)

7,294

(55)

711

(55)

10.8

(순증)

▪ 과학기술과 ICT 혁신역량 강화

(기초연구성과활용지원 등)

14,624

(66)

16,228

(179)

1,604

(113)

11.0

(171.2)

▪ 창조경제 문화 조성

-

12

12

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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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