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Sanofi)는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출신의 송윤정 박사(사진)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송윤정 상무는 아태지역에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 및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사노피가 추구하는 질환 영역에서 유망한 생물학적 제제(biologics)의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와 조기 임상을 주도하여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송윤정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도미(渡美), 미국 내과 및 류머티즘 분과 전문의로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동시에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면역학 중개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사노피에 합류하기 전, 삼성종합기술원(SAIT) 에서 바이오신약 개발팀의 임상리더를 역임하며 항암 항체와 바이오마커 관련 다수의 논문 및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