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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美 의협회장 국내 첫 방문 의료현안 공동 논의

5월 11일,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가

미국의사협회(AMA)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처음 방문한다. 미국의사협회(AMA)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로버트 와 (Robert M. Wah, MD)박사는 특히 미국보건부에서 정보담당관으로 일하였으며, 미국 내에서 의료정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Washington Technology'에서 50명의 영향력 있는 의사 중 제1면에 보도된 인물이다.

 Wah 차기회장은 미국 오리건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뒤 오리건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해군병원에서 산부인과 수련 후 하버드 의대병원에서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그 후 23년 간 군인으로 봉직하였다. 젊은 시절부터미국 의사회 대의원으로 17년간 활동하고 미국 젊은의사회 의장도 하였다.

그는 오는 5월 11일 의협 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미국 의사협회의 정책 참여구조와 경험’이란 내용으로 강연을 하게 된다.

또한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미국에서 저명한 미시건대(University of Michgan) 보건대학원의 보건경제학자 Edward Norton 박사가 ‘국민의료비가 국가 경제활동에 기여하는 구조와 적정의료비’에 대해 발표하며, 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센터[Centre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CMS) : 우리나라 심사평가원과 유사한 기능]의 Jay Merchant 국장이 ‘미국의 의료수가 등 협상과 결정 과정’이란 내용으로 발표하여 민주화된 의료수가 결정방식을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알코올센터의 송병준 과장은 ‘알코올이 인체에 해로운 점’에 대하여 실질적인 자료와 각종 실험 결과를 소개하기로 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의협 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5월 11일(일)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내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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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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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