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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해피데이 부서 ‘고객지원실’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온 해피데이 부서에 ‘고객지원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피데이 부서는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과중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딛고 열심히 일하는 부서를 추천받아 매달 선정하고 있다. 

정영주 교육수련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병원친절위원회는 “고객지원실이 응대하기 어려운 고충처리를 하면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병원의 진료 분위기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이 높게 평가돼 4월의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고객지원실은 법의료팀과 고객상담팀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발생하는 단순 불편 민원을 비롯해 의료사고로 인한 의료분쟁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불만 및 분쟁을 처리하고 있는 병원 민원 전담 부서다.

고객지원실에서는 “분쟁처리를 주 업무로 매일매일 민원인을 응대하는 것이 어느 땐 두렵기도 하고 또 감정적으로도 힘이 들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료 분위기 속에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조하는 마음으로 담당업무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병원장과 진영호 진료처장, 정영주 교육수련실장 등 운영위원들은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된 고객지원실을 직접 방문해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며 격무를 위로 격려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고객 최접점 현장에서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객지원실 부서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우리 병원 ‘민원의 창’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고충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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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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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