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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숙제' 안고 취임한 병협 박상근회장은 지금...

휴일도 잊은 난제 돌파할 해법 마련 몰두

5월 25일 일요일 오전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이 사무실에 출근했다.

취임 15일째를 맞은 박상근 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나와 여러 정책 현안을 직접 챙기고 실타래 처럼 얽힌 난제들을 풀어나갈 해법마련에 골몰했다. 박 회장은 오후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으로 평일과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취임 첫날인 지난 11일 한원곤 기획위원장 및 정규형 총무위원장과 함께 슬픔에 잠겨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임시진료소 방문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신임인사차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를 찾아 문형표 장관을 예방했고,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만났으며,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면담했다.

박 회장은 보건의료 유관 기관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나갈 계획이며 우선 지면을 통해 취임인사를 대신키로 했다.

영일(寧日)이 없는 박상근 회장의 집무 스타일이 침체 국면의 병원계를 부축해 활기를 불어넣는 동력이 되었으면 하는게 병원인들의 한결같은 바램이자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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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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