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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희귀난치성 환아 가족에게 ‘제주도 힐링’ 선사

제4회「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5월 29일~5월 31일 3일간 ‘제4회 심사평가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를 제주도에서 개최하였다.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장기간 투병생활에 지쳐있는 저소득 가정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프는 악성림프종, 글루타르산혈증 등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18가족 57명), 심평원봉사단 등 총 82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졌다.

투병생활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오랫동안 가족 간 여행은 생각도 못했던 환아와 가족들은 힐링의 섬 제주도에서 제주민속체험(대나무피리 만들기), 감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몸소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단체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강화와 치료 의지를 다졌다.

또한, 소아암 완치자로 구성된 ‘레인보우브릿지’ 밴드가 함께하여 음악을 통해서 환아 및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 본인이 투병생활을 이겨낸 사연 등을 공유하며 환아 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특히, ‘건강기원 나무심기’에서는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완치를 기원하며 ‘건강⁺ ’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는 1,900여명의 심사평가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하는 심사평가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손명세 원장은 “오랜 투병생활과 간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캠프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체험하면서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건강⁺ 행복캠프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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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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