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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과학과 의료윤리로 본 한방문제 해외연자 초청세미나’ 개최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은 한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집중 조명을 통해 한의학의 과학적 입증가능 여부 및 환자에 대한 의료윤리적 측면에서의 존재가치를 분석함으로써 한의학에 대한 베일을 벗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1(토) 15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과학과 의료윤리로 본 한방문제 해외연자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중남대 장궁야오(張功耀) 교수를 초청해 ‘중국내 중서결합제도의 허와 실’, ‘중국내 중성약의 현황’등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번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한국과 중국은 유학적 사고라는 문화적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있으며, 근대화 과정의 아픔과 좌절도 함께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세계시민사회로 진입하는 미래를 위하여 동양의학에 대해 한국 의사 및 중국 학자들의 성찰 경험을 의학적, 과학철학적 입장에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세미나 개최배경을 밝혔다.

또한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장궁야오(張功耀) 교수의 강의를 통해 “한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한의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의협 산하단체 뿐 아니라, 시민단체 등에도 초청장을 발송해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과학과 의료윤리로 본 한방문제 해외연자 초청 세미나 프로그램>
                        
                                                                          ▢ 개최일시 : 2014. 6. 21(토) 15시
                                                                       ▢ 개최장소 : 의협회관 3층 회의실

시 간

행 사 내 용

비 고

15:00 ~ 15:30

참석자 등록

 

사회 : 박종률 정책이사

15:30 ~ 15:35

국민의례

 

15:35 ~ 15:40

개회사

유용상 한특위 위원장

15:40 ~ 15:45

격려사

대한의사협회 회장

주제발표

좌장 : 유용상 한특위 위원장

15:45 ~ 16:45

주제발표 1

한의학은 도대체 무엇인가?

․한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

․중국내 중서결합제도의 허와 실

․중국내 중성약의 현황

- 장궁야오(張功耀)중국 중남대 교수

 

16:45 ~ 16:55

Coffee Break

 

16:55 ~ 17:15

주제발표 2

이 사람을 아십니까? 한의학 그 불편한 진실 저술강연

- 남복동 한특위 위원

 

17:15 ~ 17:35

주제발표 3

한의학, 약인가 독인가?

- 강석하 한특위 전문위원

 

17:35 ~ 17:55

주제발표 4

의료윤리 관점에서 본 한의학

- 홍성수 의료윤리연구회장

 

17:45 ~ 18:05

Coffee Break

 

18:05 ~ 18:45

자유토론

 

18:45 ~ 19:00

정리 및 폐회

 

19:00~

저녁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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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