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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제6대 총장 공모제로 선출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이 인제대학교 제6대 총장 선출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총장 초빙공고를 내고 공식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대학총장 선출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의 고유결정 사항이나 인제대학교는 대학 각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총장후보자심사추천위원회’를 통해 공모제로 선정하기로 했다.

인제대는 이날 공고를 통해 “학교법인 인제학원에서는 ‘민족의 대학’, ‘세계의 대학’을 지향하는 인제대학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신임총장을 모시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현 총장의 임기 만료로 2014년 9월부터 4년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총장임용후보자 신청을 받고 있다.

총장 후보자 공모기간은 6월 19일(목)부터 7월 3일(목) 오후 6시까지 15일 간이며 공모 후 소정의 절차에 따라 2014년 7월 중으로 선출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인제대 ‘총장후보자심사추천위원회’는 총16명의 교원, 학생, 직원, 동창회, 기성회, 대학평의원회 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1979년에 개교한 인제대학교는 198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현재 5개 대학원(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과 8개 단과대(의과대학, 의생명공학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디자인대학, 약학대학, 기초대학), 46개 학부(과)로 1만 4천여명이 교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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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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