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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브 헬스 코리아 신임대표이사에 박기환 사장 취임

인벤티브 헬스 코리아 (inVentiv Health Korea)는 6월 23일자로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환(50)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인벤티브 헬스는 임상연구, 인허가 및 등록, 영업, 마케팅, 전략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0개국에서 인벤티브 헬스의 1만 2천명의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인벤티브 헬스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인 박기환 사장은 1993년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본사에 입사해 제약업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계속 미국 BMS (Bristol-Myers Squibb)에서 마케팅 디렉터, 엘란 (Elan)에서는 시니어 디렉터를 역임하며 영업, 마케팅, 마켓리서치, 전략기획 등의 핵심업무를 두루 역임하였다.

2003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 해, 한국 제약시장에 입문했으며, 소화기, 호흡기, 정신신경계 제품의 사업부서 책임자(상무이사)로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는 알레르기 치료제인 지르텍, 씨잘, 그리고 뇌전증 치료제인 케프라로 유명한 벨기에 제약회사 UCB의 한국 담당 대표이사로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까지 UCB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 담당 대표이사로 일하며 뛰어난 경영성과를 보이는 등 아시아 제약시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인벤티브 헬스의 박기환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제약업계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제약회사들은 더욱 각 회사의 상황에 맞는 핵심 역량에 집중하며 사업구조를 공교하게 할 필요가 증대 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임상연구, 인허가 및 등록, 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광고, 전략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고객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맞춤 서비스를 구현하는 인벤티브 헬스는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세계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나라 회사들에게 경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제약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기환 사장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 미국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Stern School of Business)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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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