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6.7℃
  • 박무서울 3.5℃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0.6℃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3.1℃
  • 구름조금제주 10.0℃
  • 흐림강화 3.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5℃
  • 구름조금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애브비, 항암제 'ABT-199/GDC-0199'새로운 연구결과 발표

애브비는 연구중인 B세포 림프종-2(BCL-2)의 선택적 억제제인 ABT-199/GDC-0199와 리툭시맙의 병합요법을 평가한 제1b상 임상시험의 중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초록번호: 7013). 연구 결과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백혈병인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환자의 경우 전체반응률(ORR)은 84%였다. 이 결과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제50회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4월 16일 현재 25명의 평가 대상 환자(병용요법을 완료하거나 완료 전 중단했음)들 중 36%(9명)가 완전관해 내지 불완전한 혈구 수치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CR/CRi)에 도달했고 48%(12명)이 부분관해(PR)를 보였다. 또한, 완전관해에 도달한 환자 중 75%(6명)은 미세잔존질환(MRD)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즉, 백혈병 세포가 검출되지 않았다.

애브비 종양학 임상개발 부사장 개리 고든 박사는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여러 종류의 종양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ABT-199/GDC-0199 병합요법 및 단독요법을 평가한 것으로 주요 제2상 및 제3상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 중인 이 항암제의 지속적인 개발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난치성 종양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 ABT-199/GDC-0199의 계속적인 임상개발을 위한 원동력이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