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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한국 당뇨병 환자 대상 임상 연구’ 발표

지난 10년간 구축해 온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통합 당뇨 관리 솔루션 제공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국내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해온 사노피 당뇨사업부의 국내 진출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집약한 ‘한국 당뇨병 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이번 사노피 당뇨사업부 10주년을 기념해 환자의 유병 기간에 따른 기저 인슐린 요법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분석한 모티브(MOTIV) 연구와, 경구용 치료제와 기저 인슐린 병용 시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 적절한 조합을 찾는 로하스(LOHAS) 연구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환자부터 전문가까지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기저 인슐린 치료 옵션을 연구함으로써 당뇨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3건의 한국인 대상 임상연구 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이후 지금까지,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3,600여 명의 국내 연구자와 함께 총 78,300여 명의 국내 제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총 42건의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9편의 논문이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학회의 초록에 실렸으며, 13편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등 주요 학회지에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두 임상 중 모티브(MOTIV)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부산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인주 교수(사진)는, “한국인 당뇨병 환자들은 유병 기간이 짧을수록 적은 인슐린 용량으로 목표 당화혈색소 수치에 도달할 뿐 아니라, 저혈당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인슐린 치료 시기가 빨라질수록 적은 부작용으로 목표 혈당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번 연구가 인슐린 치료 시작 시기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에게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노피 임상의학부의 김똘미 상무는, “이번에 발표된 모티브(MOTIV) 연구과 로하스(LOHAS) 연구 모두 무작위 배정 실제 임상연구(Randomized Real-World Study)로서, 국내 당뇨병 환자에 가장 적절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두 연구에서 밝혀진 적기 인슐린 요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비롯하여, 국내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환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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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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