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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닥사,미국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로 선정

베링거인겔하임의 혁신적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해독제 후보물질인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 )이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획기적 치료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총괄 책임자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프라닥사®의 항응고 효과를 신속히 되돌릴 수 있는 해독제 후보물질인 이다루시주맙이 미국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더욱 신속하게 연구 물질의 개발 및 허가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 프라닥사®는 대규모 임상 연구와 실제 임상 경험을 통해서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프라닥사® 해독제 임상 연구 물질도 신규경구용 항응고제 가운데 처음으로 획기적 치료법으로 지정되면서 항응고제 시장에서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은 비상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기존 치료법에 더해 한층 폭넓은 치료 옵션을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국FDA는 사전 임상 결과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평가종료점(endpoints) 만족시키며, 기존 치료법을 넘어선 임상적 개선을 보여주는 치료법을 획기적 치료법(breakthrough Therapy Disignation)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물에 대한 개발과 허가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프라닥사® 해독제 임상 연구 물질인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은 건강한 지원자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임상 연구를 통해 항응고 효과를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지속적으로 역전하는 해독 가능성을 입증했다. 위약 통제 연구에서도 좋은 내약성을 보였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프라닥사® 해독제 임상 연구 물질인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은 현재 임상이 진행 중에 있으며, 임상적 사용이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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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 식중독주의보..어패류는 85℃ 1분 이상 가열·조리해 섭취 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4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여름철(7~9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100건, 환자수는 2,643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약 45%가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환자가 더욱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미생물은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을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과 생채소, 육류 및 가금류 등이었다. 식중독균은 32~43℃에서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식재료 구매 순서나 보관·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재료 구매 시 주의사항]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외관과 포장 상태를 살펴보고 상온 보관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순으로 구매해야 한다. 육류·어패류 등은 제일 마지막에 구매하는 것이 좋고 가공식품은 소비기한·보관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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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세쌍둥이 35주 자연분만 성공 분당서울대병원은 세쌍둥이(삼태아) 임신을 35주 3일까지 유지한 뒤 자연분만으로 삼형제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분만은 대량수혈이나 자궁동맥색전술 등 조치없이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세 아기 모두 2kg 이상의 건강한 상태로 태어나 출산 3일 만인 31일 산모와 함께 건강하게 퇴원했다. 삼태아 임신은 임신 주차가 지날수록 자궁이 빠르게 한계치에 도달하며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고위험 임신이다. 조기진통이나 자간전증(임신중독증)과 같은 심각한 임신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산 시기가 빨라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 산모 역시 출산 시 대량출혈·양수과다·자궁무력증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매우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러한 삼태아 임신은 출산 시기가 너무 이르면 폐 기능, 체온 조절 능력 등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아기가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늦으면 자궁 과팽창과 태반 기능 저하 등으로 산모와 태아가 모두 위험해진다. 따라서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출산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삼태아 분만의 핵심이다. 산모 하나정 씨(33세)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