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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힐링 옥상정원 4곳 운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옥상정원이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본관, 전이재발암병원, 마리아관, 장례식장 등 총 4곳에 옥상정원을 조성했다. 이곳은 환자들이 잠시 병동에서 벗어나 가벼운 운동이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다.

옥상정원은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한 많이 걸을 수 있도록 동선을 곡선으로 만들었다. 또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침상에 누운 채로 이동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넓게 만들었다. 옥상정원은 입원 환자와 보호자들이 건강 정보를 나누는 사랑방이기도 한다.

마리아관 옥상정원 일부에는 환자와 가족이 상추•가지•방울토마토 등 채소를 재배한다. 이렇게 수확한 채소는 마리아관에 입원한 환자들의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지난달에는 옥상정원에서 재배한 상추와 가지를 넣은 비빔밥을 만들어 환자와 가족에게 나눠줬다.

마리아관 옥상정원 조명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 해가 저물면 자동으로 점등돼 공원을 밝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옥상정원처럼 자연공간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개선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들이 많다.

핀란드 숲연구협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지대에 있으면 면역력이 강화돼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살상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앞으로 병원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쉼터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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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알레르기, ‘다중 감작’일수록 위험 껑충"…임신 중 비타민D 상태, 아이 면역 건강 좌우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소아기 알레르겐 감작 패턴을 분석한 결과, 여러 알레르기 항원에 동시에 반응하는 ‘다중 감작’ 아동에서 알레르기 질환 위험이 높고, 비타민D 대사 이상 및 산화스트레스와 연관된 면역학적 특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소아기에 형성되는 알레르겐 감작은 이후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다양한 면역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여러 항원에 동시에 반응하는 다중 감작의 경우 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감작 패턴별 생물학적 기전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연구진은 국내 일반 인구 기반 출생코호트인 COCOA를 활용해 아동기 알레르겐 감작 패턴을 분류하고, 단백질체와 대사체를 통합 분석하는 다중오믹스 기법을 적용해 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했다. 연구는 COCOA 코호트 참여 아동 중 3세, 7세, 9세에 피부단자시험을 반복 시행한 3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 등 주요 흡입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 여부를 기반으로 군집 기반 다중 궤적모형을 적용한 결과, 소아의 감작 양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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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