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8월 21일(목) 오후 4시 어린이병원 제 2 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어린이 모야모야병(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 어른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 어린이병원 감성센터 소개(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발표된다.
모야모야병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짐으로써 결국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이다. 모야모야병은 어린이에게 생기는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허혈에 의한 뇌경색을 예방하고, 부족한 뇌 혈류량을 회복하게 되어 10명중 8명 이상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좌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필요 없다. (문의: 2072-3444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