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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건강혈관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

질병관리본부,9월 첫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지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9월 첫 주(9.1-9.7)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써클 합동 캠페인(2014년 중점 주제 :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은 국민들에게 중증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정되었으며, 주간 동안 일반 국민 참여 캠프   ‘레드써클 클린핑’, 200여개 지자체 단위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는 1박 2일(8월 30일(토) - 31일(일) 동안  ‘레드써클 클린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레드써클 클린핑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온라인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가족(200여명)과 함께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건강 캠프로 주간 선포식, 요리대회, 건강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12살) 자녀의 사연, 비만인에서 건강행태개선(운동, 금연, 소금줄이기 등) 을 통해 혈압조절과 건강을 얻게 되었다는 가족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전국적으로는 약 200여개의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가 참여하여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7개구(노원, 서초, 성동, 양천, 용산, 중랑, 광진)가 참여하여  역사, 대학교, 구청 앞 등에 건강혈관 숫자알기 홍보부스를 설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종시는 시민행복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4일(목)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강원도, 울산, 인천, 경기, 충남, 대전, 대구, 전남, 부산 제주 등의  각 지역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숫자 알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으로 자세한 지역별 프로그램은 레드써클 캠페인 홈페이지 (www.redcirc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이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고혈압·당뇨환자 모두 3명 중 2명이 본인의 혈압과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고혈압 유병률(만30세이상 성인)

                                                                                                             (단위 : %)

 

2005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전체

28.1

25.1

27.2

28

28.9

30.8

31.5

30.9

26.5

28.1

30.7

30.1

33.9

33.3

25.4

23.8

26.4

25.4

27.7

27.8

29.8

* 자료원 : 국민건강영양조사(2013)

 

 

연도별 당뇨병 유병률(만30세이상 성인)

                                                                                                               (단위 : %)

 

2005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전체

9.1

9.7

10.0

10.0

10.1

10.5

9.9

10.2

11.7

10.8

10.9

11.3

12.6

10.7

8.0

7.8

9.3

9.2

9.0

8.5

9.1

* 자료원 : 국민건강영양조사(2013)

 

 

‣ 고혈압·당뇨병의 관리실태(인지율, 약물치료율, 조절률)

                                                                                                            (단위 : %)

구 분

인지율

약물치료율

조절률(유병자기준)

고혈압

66.2

60.7

42.5

당뇨병

72.7

61.4

28.1

* 자료원 : 국민건강영양조사(2013)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금년을 시작으로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에 집중적으로 전달할 중점 주제를 선정할 예정”으로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념행사 프로그램>

시간

프로그램명

1일차

10:00-12:00

현장접수 및 캠핑 준비

11:30-13:00

(90분)

유관학회 임원진 간담회

13:30-13:45

(15분)

개회선언(오프닝 멘트), 국민의례

13:45-14:20

(35분)

기념사(질병관리본부장)

격려사(유관학회 임원진)

14:20-14:40

(20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선포식

- 레드써클 로고 퍼즐 맞추기

-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풍선 터트리기

15:00-17:00

(120분)

【프로그램 1】맛있는 클린핑

- 가족별 사전 제출한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대회 진행

17:00-18:30

(90분)

가족별 식사시간

19:00-19:20

(20분)

기념 공연 1

19:20-20:50

(90분)

【프로그램 2】숲속 건강 토크콘서트 및 맛있는 클린핑 시상식

- 유명의사 또는 유관학회 추천 전문가 초청한 토크콘서트 진행

-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요리대회 시상식 진행

20:50-21:10

(20분)

기념 공연 2

21:10~

자유시간 및 취침

상시운영

■ 건강한 클린핑

심뇌혈관질환 관련 주제별 홍보부스 운영

2일차

09:00~10:00

(60분)

기상 및 가족별 텐트 정리

10:00~11:00

(60분)

기념품 교환

11:00~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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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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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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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