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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관종 치료제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혈관종 치료제인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과 스테로이드(steroid)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비교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가능자는 생후 0~9개월의 혈관종 환자로, 이전에 혈관종 치료를 받지 않는 자에 한한다. 지원자는 두 약제 중 무작위배정을 통해 한 가지 약만 복용한다.

지원자는 의료진에게 MRI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와 상담, 치료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료 기간은 5개월 이상이며, 첫 투약일을 기준으로 1, 4, 8, 12, 16, 20주에 병원을 방문한다.

스테로이드는 현재 혈관종 치료에 기본이 되는 시럽제제다. 프로프라놀롤은 혈압약으로, 최근 혈관종 치료 효과에 대한 보고가 많이 되고 있는 분말제제다. 혈관종은 유아기에 흔히 생기는 혈관의 선천성 종양으로, 침범된 조직의 손실이나 미용상 추형을 가져올 경우, 치료가 꼭 필요하다.

(문의 :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성형외과 이현정 연구간호사 02-2072-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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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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