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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대장암의 날’ 행사 개최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9월 3일 오후 1시, 대장암 정보 전달

 삼성서울병원은 ‘대장암의 날’을 맞아 9월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대장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바로 알고 이겨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대장암을 이해하고 앞으로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는 알찬 정보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자 준비했다.

 첫 강의인 ‘대장암 수술! 그리고 그후…’는 박윤아 교수(소화기외과)가 강연을 맡았고, 김승태 교수(혈액종양내과)는 ‘표적치료제는 무엇인가요’, 박희철 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방사선치료는 어떤 경우에 받나요’ 를 주제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홍성노 교수(소화기내과)는 ‘유산균 제제, 그 허와 실’ 등을 소개한다.

 김희철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을 이겨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잘 알아야 한다. 환자들이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관심 있으신 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 영양팀 박경래 영양사가 준비한 ‘대장암을 이기는 건강한 밥상’에 대해 배워보고 대장암센터 코디네이터 최영은 간호사와 ‘대장암의 진실 OX 퀴즈’도 함께 맞춰보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 문 의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02-3410-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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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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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