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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회장...의료계 대통합 아이콘으로 급부상

변영우의장과 함께 '의료계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동의장 맡고, 이와는 별도로 전국돌며 '의료계 단결' 호소 큰 호응 얻어

표면적으로는 노환규회장 탄핵으로 불거진 의료계 내부 갈등이 '대통합만이 살길이다'는 위기감속에 갈등 보합 노력이 추무진회장을 중심으로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어 희망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의료계 갈등은 사실 어제 오늘의 현안은 아니었지만, 최고 정점은 노전회장의 탄핵사건이라는데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고 있다.

이를 의식 대한의사협협회는 지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통합 혁신특별위원회 설치․운용'을 의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통합 혁신위 추천에서도 일부 직역에서 잡음이 터져나오는 등 진통을 거듭해 오다 최근 골격을 갖췄다. 

의협도 대통합추진위의 요청에 따라 최근 10차 상임이사회를 거쳐 강청희 상근부회장을 비롯,박영부기획이사,유태욱정책이사 등 3인을 최종 추천했다.

이에따라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아래 표 참조)은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제외하고 모두 마쳐 조만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대통합추천위와는 별도로 추무진의협회장은 취임 후 약 60여일 동안 전국을 돌며,흐트러진 '會心'을 모으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등 온힘을 의료계의 대동단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추회장은 특히 원격의료의 입법저지등을 위해 정의화국회의장을 비롯, 여야 가리지 않고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과 원격의료의 문제점을 소상히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회장은 대한병원협회를 비롯 모두 124군데 단체를 방문,의료계의 단합과 원격진료 저지를 호소,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관련 추회장은 최근 함께한 출입기자단 워크샵에서 "보궐선거에 입후보하면서 내건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원격의료 저지와 일차의료살리기,전공의 수련제도 개선,P.A제도 문제, 임상전임의 문제를 비롯 건정심 구조 개편 등 의료계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추회장은 특히 의료계 현안 해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동단결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하는 의협이 될수 있도록 격려와 협조를 당부하기도했다.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현황

구분

추천기관

이름

직위

근무처

공동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변영우

의장

포항의료원

 

 

 

 

 

 

위원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

강청희

상근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박영부

총무이사겸기획이사

박영부내과의원

유태욱

정책이사

연세모아의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신민호

운영위원회운영위원

신민호이비인후과의원

김남호

운영위원회실행위원

김남호내과의원

최장락

운영위원회실행위원

최장락내과의원

대한의사협회

감사단

이창

감사

효경G병원

대한의학회

이윤성

부회장

서울대학교의과대학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부회장

서울산부인과의원

한동석

총무이사

서울신경외과의원

대한병원의사

협의회

주인수

정책이사

아주대학교의료원

대한공직의

협의회

(공공의학회)

김석연

총무이사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대한전공의

협의회

진행중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김영인

회장

자월보건지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윤형선

인천광역시의사회장

인천계양속편한내과의원

정능수

경상북도의사회장

동산연합의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김장한

홍보위원

울산대학교의과대학

한국여자의사회

이영호

부회장

제일병원

대한병원협회

박용우

대외협력위원장

천안요양병원

대한중소병원협회

김필수

법제이사

본플러스병원

대한의사협회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연구소장

고려대학교의료원안암병원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

지인내과의원

대한평의사회

이동욱

대표

한나연합의원

민주의사회

최주현

운영위원

서울밝은세상안과

전국의사총연합

정인석

공동대표

으뜸산부인과의원

자문위원

대한의사협회

장성환

법제이사

법무법인 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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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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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