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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뼈 건강을 위한 ‘본심(bone-心) 캠페인 발족

GSK(대표이사 김진호)는 폐경 후 골다공증 질환의 인식 제고와 치료율 향상을 위해 폐경 후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본심캠페인’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본심캠페인은1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의료진 대상 온라인 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여성 노숙인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심’이란 뼈 건강에 힘을 더하고(bone + 힘), 뼈 건강의 중심을 찾자(bone + 心)는 중의적 의미로, 한국인의 뼈 건강을 생각하는 GSK 의 ‘본심(本心)’을 담은 캠페인명이다. 폐경 후 골다공증 및 골소실의 위험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들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대표적인 건강 취약계층이자 폐경 후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여성 노숙인들은 오랜 기간 의료서비스 영역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불규칙적인 식사로 인해 대부분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다. 또한 골감소가 급격히 시작되는 40~50 대 여성의 비중이 높고  폐경 후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이 알코올 과용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폐경 후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대상이다.

본심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인 본심 기금 적립 프로그램은 의료진이 온라인을 통해 간단한 퀴즈를 푸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GSK는 참여자의 수만큼 기금을 조성, 후원하게 된다. 마련된 기금은 ‘열린여성센터’에 전액 전달되어 여성 노숙인들의 뼈 건강을 위한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심캠페인은 ‘열린여성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여성 노숙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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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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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