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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제5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 열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이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제5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2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치즈체험 마을에서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여자의사회(대표 김화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동들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지난 2010년부터 50명의 조손가정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방과 후 교육 활동비 후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을 통해 아이들의 생일,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 챙기기, 멘토링 등 심리적, 정서적 후원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화이자 꿈꾸는 캠프’는 ‘하이 파이브 하이 드림(Hi-Five, Hi Dream)’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동안 멘토-멘티 교류를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함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희망찬 꿈과 미래를 가져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조손가정 아동들, 임직원들로 구성된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 등 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손가정 아동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꿈과 비전을 찾아주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전에는 한국여자의사회에서 주관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씻기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연 치즈와 피자를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만들고, 산양 먹이주기, 트렉터 타기 등 평소 아이들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자연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팀원간 협동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스마트 런닝맨’ 그룹 게임을 하고, 하얀 도자기 인형 모형에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나만의 무스토이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캠프에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중학교 3학년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료식도 마련됐다. 박수진(가명, 16세) 학생은 “지난 5년간 화이자 꿈꾸는 캠프에 참여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꿈을 나누고 멘토 선생님들의 따뜻한 조언으로 인해 나의 꿈과 미래에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꿈꾸는 캠프를 많은 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황성혜 전무는 “지난 5년간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아이들 모두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자의사회 김화숙 회장은 “조손가정 아동들에게는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한국여자의사회는 부모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대신해 엄마의 마음으로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 외에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다양한 의약연구 및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화이자 의학상’과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우수한 R&D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화이자 R&D 유니버시티’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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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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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