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협 국민건강보호위, 올바른 식생활 환경조성 위해 발벗고 나서

“당류 섭취와 건강, 이대로 좋은가”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식품 가공기술의 발달과 산업화는 우리 식생활에서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증가시켰으며, 이 중 당류와 나트륨 섭취 과잉이라는 새로운 건강 문제를 대두시켰다.

특히 어린이들의 기호식품인 과자, 케이크, 아이스크림, 사탕, 음료 등에는 많은 양의 당류가 들어있으며, 이러한 당류는 비만과 당뇨병, 치아질환, 과잉 행동 장애와 같은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당류 섭취 관리는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보호위원회(김형규 위원장, 이하 국건위)는 당류 섭취와 국민건강을 주제로 9월 25일(목) 13:30, 서울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 "당류섭취와 건강,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아래 상세 프로그램 참조) 한다. 

 국건위 김형규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의 우리나라와 외국의 당류 섭취현황을 살펴보고, 적절한 당류 섭취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와 효율적인  올바른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찾아보고자 마련되었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과장(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안전정책과)의 “우리나라의 당류 섭취현황과 관리방향(정책방향)”,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팀장의 “외국의 당류섭취현황”,  오상우 동국의대 교수의 “당 섭취, 과연 우리 몸에 해로운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우리 국민의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과 발전을 위하여 의료계,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정부기관,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식품산업협회 김정년 부장, 법무법인 문미란 변호사, 성균관의대 서정민 교수, 미실란 이동현 대표,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 국제대학교 천희숙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식품건강분과 백현욱 위원장은 “매일 섭취하는 식품은 국민의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는 명제 하에, 본 심포지엄을 통해 적절한 당류 섭취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국가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더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사회: 김미자 위원

13:30~14:00

등록

14:00~14:10

 

 

14:10~14:20

 

 

 

인사말

김형규 위원장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

백현욱 위원장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식품건강분과위원장)

격려사

추무진 회장 (대한의사협회장)

김춘진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 승 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14:20~14:50

좌장 : 성미경 위원

주제발표1. 우리나라의 당류 섭취 현황과 관리방향(정책방향)

권오상 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안전정책과)

14:50~15:20

주제발표2. 외국의 당류 섭취 현황

이행신 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향정책팀)

15:20~15:50

주제발표3. 당 섭취, 과연 우리 몸에 해로운가

오상우 교수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15:50~16:00

Coffee Break

16:00~17:00

지정토론 좌장 : 백현욱 위원장 / 오상석 위원

 

김정년 부장(식품산업협회 식품안전부)

문미란 변호사(법무법인 남산)

서정민 교수(성균관의대 서울삼성병원 소아외과)

이동현 대표(미실란)

이향기 부회장(한국소비자연맹)

이진한 기자(동아일보)

천희숙 교수(국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17:00~17:30

종합토론

17:30

폐 회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