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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효성병원, 수성우체국 함께 온(溫)정 나눠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9월 23일 오후 2시 대구수성우체국 관내에서 온 가족 사랑사진전과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역민과 우체국 내원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온(溫)가족 사랑사진전과 무료검진은 핵가족 시대에 자칫 잊고 지낸 가족애(愛)를 되새겨보고 더불어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고자 효성병원과 수성우체국이 협력업무로 마련하였다.
 
효성병원 기획홍보팀 임병우 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효성병원의 4대사진전(△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진전, △모유수유사진전, △1.3세대 사진전, △임산부D라인 사진전) 출품작 중 입상작들을 각별히 선별해 관내 곳곳에 전시하고 간소하게나마 건강 체크를 받고 돌아가시는 길에 가족애(愛)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 가정의 행복은 가족 모두의 건강에 있고 사랑하는 가족이 정기검진과 건강관리를 소홀하지 않게 신경쓰기를 바란다.”며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수성우체국 이수철 영업실장은 “의료기관인 효성병원과 우편.금융기관인 수성우체국이 외부고객들과 지역민을 위해 관련 해당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슴 따뜻한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함께 하게 되어 의미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 10월 1세대 조부모와 3세대 손자의 내리사랑을 주제로 한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1.3세대 공감 행복사진 공모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감 행복사진공모전은 5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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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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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