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야처,‘개량신약 특성화 지원단’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사들이 산업계와 학계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제기술을 활용하여 개량신약을 신속하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개량신약 특성화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개량신약 허가‧심사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평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 개발 및 제제기술 등 개별적인 지원을 위한 것이며 개량신약 개발 경험이 있는 학계(12명), 산업계(8명)로 구성한 전문가 및 안전평가원 전문가(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의약품정보 → 팜나비사업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단의 첫 회의는 오는 10월 1일에 안전평가원(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한다.
 

또한, 지원단에 대한 소개와 지원 방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지원 워크숍’도 오는 9월 30일 한국제약협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복합제 임상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되며 국내 제약사, 연구 개발자,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 주요내용은 ▲복합제 개발 시 일반적 고려사항 ▲복합제 개발목적에 맞춘 다양한 임상시험자료 및 시험설계 ▲복합제 개발 관련 질의와 응답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개량신약 특성화 지원단’ 운영을 통해 우수한 개량신약의 개발 활성화와 제품화가 촉진되어 제약산업의 성장과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