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데톨, ”세계 손씻기의 날” 맞아 손씻기의 중요성 적극 알려

매일 2,00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는 설사성 질환 …올바른 손씻기 통해 대부분 예방 가능해

세계적인 손 세정제의 대명사 『데톨』이 오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을 앞두고 열흘간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선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10월 15일 UN 총회에서 제정된 기념일로써, 감염에 의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망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세계 손씻기의 날’은 세계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시민단체, NGO 및 기업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으며 매년 10월 15일 관련 단체들을 주축으로 올바른 손씻기를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지만, 통계에 따르면 손씻기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설사성 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어린이 수가 매일 2,000명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매년 3백 50만명의 어린이들을 죽음으로 몰아 가는 설사성 질환 및 폐렴  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행동 유도가 필요하다.

데톨은 세계적인 항균 브랜드이자, 손 세정제의 대명사로써, ‘세계 손씻기의 날’을 통해 공중에게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올해는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점으로 올바른 손씻기 행동을 촉구함과 동시에 어린이 감염 사망률이 높은 개발도상국에 손씻기 교육을 제공하는 SNS 캠페인 “생명을 살리는 당신의 손을 보여주세요”를 6일부터 열흘간(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은 SNS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자신의 손을 찍은 사진(Handfie)을 올린 뒤, 본문에 태그어 #Handfie를 포함하면 자동적으로 등록이 이뤄진다. 캠페인 종료시에는 참여인원을 집계하여 참여인원 1명당 개발도상국 어린이 1명에게 손씻기 교육을 기부하게 된다.

본 캠페인은 전 세계 31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캠페인 참여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 givelifeahand.co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등록된 사진은 데톨 공식 페이스북(www. facebook.com/DettolKorea)에서 추첨을 통해 핸드워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데톨 마케팅 담당자는 “국민의 10명중 9명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 화장실 사용 후 비누로 손을 씻는 경우는 약 20%에 그친다”며 “데톨은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뿐만이 아니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질환 치료제 시장 선두주자로 나서나...‘쎄닐톤에이캡슐’ 발매 눈앞 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은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인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당뇨병 환자, 하지 통증 줄이는 척추 주사인 ‘신경차단술' 가능 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도 비당뇨인과 마찬가지로 척추주사 시술을 통해 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단, 통증이 만성적이거나 강도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져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또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녹내장, 신부전, 신경손상 등 전신 장기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이 유발하는 합병증들은 그 자체도 위협적이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 혼동을 유발한다는 점도 문제다. 하지(다리) 통증이 대표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과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모두 다리 통증을 유발하며, 이들 중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가려내기 어렵다. 당뇨병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등 두 질환 간의 상호작용까지 고려하면 진단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척추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척추주사’ 시술을 받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로도 알려진 이 시술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