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웅제약, 태블릿PC 활용으로 스마트 경영 업그레이드

직원들에게 ‘아이패드2’ 지급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태블릿PC를 활용한 스마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4일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스마트 워크를 통한 업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영업, 관리부문 직원들에게 태블릿PC인 ‘아이패드2’를 지급했다. 대웅제약은 “영업 현장에서뿐 아니라 각종 보고나 회의시 태블릿PC를 활용함으로써 종이없는 사무실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미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겸용 영업정보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현재 경영정보 프로그램도 구축 중에 있다. 영업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사원들은 다양한 영업자료를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뿐 아니라 기존 종이 자료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의약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경영정보 프로그램은 경영ㆍ영업 실적 등을 언제 어디서든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속ㆍ정확한 업무처리와 의사결정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제약업계에선 선도적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을 구축한 바 있다. 현재 직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부서 / 고객 간 실시간 업무, 주문입력 및 수금처리, 그룹웨어 활용, 교육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용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은 이번에 도입한 태블릿PC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중장기적인 모바일 오피스 로드맵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태블릿PC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까지 확장하여 직원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영업사원인 박수연 대리는 “태블릿PC를 활용하는 그곳이 바로 사무실”이라며 “고객 문의 사항을 바로 바로 찾아서 알려드릴 수 있어 일처리가 몰라보게 빨라졌고, 제품을 설명할 때도 동영상, 파워포인트 등을 활용하니 호응도가 훨씬 높았다”고 말했다.

향후 대웅제약은 다양한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 워크를 선도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소아비만, 부모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소아비만은 흔히 가족의 잘못이 아닌 자녀 '개인의 탓'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자녀의 비만이 부모 무관심에서 비롯되거나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족 전체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비만은 가족의 태도,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족 내에서 △불규칙한 식사 패턴 △적은 활동량 △야식·배달음식 등 같은 식생활습관이 일상에 자리잡으며 세대 간 자연스럽게 전파된다는 이유에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그중에서도 소아비만의 가족 책임사례를 외신 연구 결과를 통해 파악하고 치료방안을 비만 치료 전문가 자문을 통해 들어 봤다. ◆부모의 무관심, 비만여부가 아이를 더 뚱뚱하게 만든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권위주의적인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20년에 걸쳐 아동 1만 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22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양육방식을 부모와 자녀 설문을 통해 △권위주의적인 △따뜻한 △방임하거나 무관심한 등 네 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