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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필' 유사 제품과 비교 말라..전문가들 '극찬'

휴온스, 피부성형외과 심포지엄 갖고 필러, IVNT(혈관영양주사), 필러 최신지견 나눠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휴온스는 매년 비만부터 피부성형까지 개원가 최신지견을 아우르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주최한 심포지엄에는 의사 500여 명이 몰리는 깜짝 흥행을 연출한 바 있다. 올해도 부산지역에서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피부성형외과를 중점으로 행사를 연 것이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대표되는 자회사 휴메딕스가 피부성형외과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면서 “화장품부터 의료기기까지 진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휴온스가 지난해 출시한 생체분해성 고분자(PLA) 필러인 에스테필과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장비인 아큐트라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중앙대병원 김범준 피부과 교수는 에스테필은 주입 즉시 볼륨이 충진되고,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유사 경쟁제품인 PLLA 필러의 입자는 모양이 없는 무정형이지만, 에스테필은 구형의 다공성 형태로 주입 시 막힘 현상이 적다”면서 “PLLA 필러 보다 쉽게 용해되므로 주사용수 주입 후 20~30분 후에 바로 시술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바노바기피부과의 반재용 원장은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인 아큐트라에 대해 “경쟁사의 HIFU 장비와 비교해 더 높은 출력으로 환자에게 초음파를 조사해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적다”면서 9핀 자동약물주입기인 더마샤인 밸런스를 활용한 히알루론산 물광주사의 시술법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가천의대 길병원 이규래 교수의 ‘개원가의 비만 약물 치료 전략 및 최신동향’ ▲청담고운세상피부과 이창균 원장의 ‘IVNT 이론적 배경 및 임상적용’ ▲예미원 피부과 윤춘식 원장이 ‘Lower face : Filler contouring&Thread lifting’ ▲미인피부과 이수근 원장(좌장, 대한피부항노화연구회 회장)이 ‘필러 부작용의 종류’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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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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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