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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제대로 알고 실천하자!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영양소 섭취를 통해 춘곤증 극복

봄을 맞아, 추위 속 움츠려있던 어깨를 활짝 펴는 시기가 왔다. 이러한 계절변화에 우리 몸은 적응을 하느라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그 증상을 흔히 춘곤증이라 한다.
춘곤증으로 인해 수면패턴이 일정하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기고 불면증으로 인해 춘곤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긴다. 춘곤증은 졸음운전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데 봄철 교통 사고의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5년간 봄철(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사고의 사망 사고율은 4.3%로 전체 사망사고율 2.1%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았다.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있는 과일과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잠자기 전 스트레칭으로 숙면 유도

춘곤증에 시달리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이다. 잦은 야근이나 회식 등으로 인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잠이 부족하면 당연히 춘곤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숙면을 유도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스트레칭은 근육과 척추 긴장을 이완시킬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숙면에 이르게 해준다. 잠 자기 전 경직된 어깨나 목을 풀어주면 피로도 풀리고 잠도 쉽게 잘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비타민C가 많은 과일 섭취 도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는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과일이다. 맛도 좋은 딸기가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 딸기 효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딸기에는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함유돼 있다. 신진대사를 활발히 할 뿐 아니라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를 막아준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많이 들어있어 몸 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도를 억제하기도 한다. 또한,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선명한 빨간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다.

음식을 통한 비타민C 섭취가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대체 가능
영양상태가 불균형 할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피로해지며 회복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다양한 영양소 섭취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이나 비타민C함유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통한 춘곤증 예방이 힘들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C는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항암 기능, 체지방량 감소 등의 효능을 갖춘 영양소로 알려져 있어 평소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제품이 고함량비타민C 시장 1위 브랜드인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이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DSM사로부터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원료(Ascorbic Acid 97%)를 독점 계약해 생산하고 있으며 DSM사의 까다로운 품질기준과 철저한 생산이력관리를 거쳐 생산된 제품에만 부여되는 퀄리씨(Quali-C)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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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