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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명지병원 하나린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

부모 및 지역 인사 등 100여명 참석 축하

명지병원이 개설한 경기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 보육시설인 '명지병원 하나린 직장 어린이집'이 26일 오후 개원식을 가졌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소재 하나린 어린이집 마당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들과 고양시 정동일 여성가족국장 및 지역 인사,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으로 꾸며진 축하 공연과 내외빈 인사말,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이 내려주신 어린이라는 의미를 가진 '하나린'이라는 이름처럼 소중한 아이들 한명 한명을 귀하게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 운영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병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까지 돌볼 것"이라며 "열린 위원회 개최 등 투명한 운영으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외부 인사들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기대와 당부를 표했다. 최성 고양시장과 심상정 덕양갑 국회의원은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온 명지병원의 이력만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기대한다",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운영을 적극 성원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명지병원 하나린 직장어린이집은 연면적 742㎡의 지상 3층 규모 단독 건물로 0세~7세반으로 구성된 정원 151명으로 운영중이며 12개의 보육실과 강당, 2개의 놀이터 등의 시설과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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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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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