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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봉사-학술대상’ 수상자 선정

이정재 밀알심장재단 대표,길봉사상 수상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화숙)는 제25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이정재 밀알심장재단 대표(사진 좌)를 선정했다.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후원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학술 연구자를 발굴하는 제19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김연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사진 우)가 선정됐으며,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9회 MSD 신진연구비는 윤선옥 연세의대 병리과 조교수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연구, 교육, 진료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도자적 역량을 과시 해 온 회원에게 주어지는 제6회 한독여의사 학술대상에는 박귀원 중앙의대 소아외과 임상석좌교수를 선정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4월11일(토) 오후5시 30분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9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여의대상 길봉사상을 받는 이정재 밀알심장재단 대표는 1987년 ‘밀알심장재단’을 세워 전 세계 2700여명의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 환우들이 새 생명을 찾도록 했으며, 특히 동남아, 아프리카 등의 저개발 심장병환자들을 국내 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으로 데려와 무료수술을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따듯한 인도주의 정신을 과시하고, 우리의  우수한 의료기술까지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19회 중외학술대상을 받는 김연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뇌신경재활의학’ 분야의 전문가로 그동안 연구논문 80여 편을 SCI(E) 잡지 등에 발표해 왔다. 이번 수상 업적은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에 BDNF 다형성과 rTMS의 영향’에 관한 연구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 9회 시상을 맞은 ‘MDS 신진연구비’를 받게 된 연세의대 병리학교실 윤선옥 조교수는 ‘광범위 큰B세포림프종의 후성유전학적 조절 기전 연구’에 관한 과제가 채택되어 연구비 800만원을 받게 됐다.


한편 제6회 한독여의사 학술대상을 받는 박귀원 중앙의대 소아외과 임상석좌교수(서울대명예교수)는 평생을 통해 학술연구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등 여의사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 온 공로가 높이 인정되었다. 박귀원 교수는 국내 불모지였던 소아외과학의 임상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관련 분야 연구로 우리나라 소아외과학의 학문적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데 이바지 해 왔다. 박귀원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한국약품에서 후원하는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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