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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 바르면 끝? 항산화력까지 높여야 끝!

기상청은 최근 자외선 A를 반영한 총자외선지수 공시 방침을 공개했다. 기존의 자외선지수는 자외선 B의 지수만 산출된 것이었다. 자외선 A는 자외선 B에 비해 약 30% 가량의 영향력만을 가지나, 피부에 더 깊숙이 침투해 피부노화와 주름에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 A의 영향력이 가장 높은 달은 4월이다. 자외선에 의한 노화 관리가 시급한 이유다.

◐ 피부에 집중되는 활성산소 공격

봄이 되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가 심화된다. 건조한 대기의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져 인체에 닿는 자외선 양이 늘어나는 반면, 외부 접촉이 적었던 겨울 동안 저항성이 약해진 피부는 같은 양의 자외선에도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봄철 자외선의 직격탄을 맞은 피부에는 산화스트레스가 일어난다. 산화스트레스는 잔주름, 거침, 처짐, 기미, 주근깨 등의 원인이 된다. 이른 바 ‘광노화’다. ‘광노화’는 인체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노화’와는 맥락이 다르다. 기존의 노화에 더해져 노화를 촉진시키는 한편, 일련의 독성효과를 발생시켜 염증성 질환이나 종양과 같은 중증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활성산소가 DNA나 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는 인체 각 기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뤽 몽따니에 박사는 “활성산소로 인해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며 노화의 주범”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피부는 산화스트레스의 영향을 집중적으로 받는 기관이다. 지질, 단백질 및 DNA가 풍부해 활성산소의 주요 공격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자외선차단제만으로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광노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자외선 외에도 스트레스, 흡연, 질병, 약물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무조건 태양을 피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비타민D 합성이나 살균 등 햇빛의 순기능을 간과하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피부 겉면과 내면의 동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혈관관리는 피부관리를 위한 또 하나의 화두다. 산화스트레스는 모세혈관 확장의 원인이 되며, 장기화되면 혈관 내벽이 거칠어지고 두꺼워지기도 한다. 혈관 상태는 곧 피부 상태를 드러내는 척도다. 혈류가 얼마나 원활하게 흐르냐에 따라 혈색과 피부 결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 항산화효과 기반으로 피부, 혈관 모두 잡는 ‘혈관팔팔피부팔팔’

활성산소를 원천 차단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항산화력을 강화하기 위해 항산화 물질을 섭취한다고 해도 그 효과는 크지 않다. 미네랄 단백질, 비타민 A∙C∙E 등 항산화물질은 항산화 활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회성에 그친다. 항산화 활성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은 시스템 최상부의 항산화효소(SOD, Superoxide Dismutase)다. 하위 항산화물질들을 지휘해 항산화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항산화 기능성으로 프랑스 특허를 획득한 바 있는 멜론SOD는 항산화 기능성이 어떻게 피부노화를 억제하는지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했다.

프랑스 아비뇽 지역의 특수 멜론에서 추출한 멜론SOD는 프랑스 중앙의과대학 피부과학연구소가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홍조 감소, 모세혈관 밀도 감소 효과 등을 확인했다. 혈관기능성도 뛰어나 건강한 혈색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프랑스예방의학센터가 3년에 걸쳐 실시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는 멜론SOD를 1년 이상 섭취한 76명의 성인에게서 경동맥 내중막두께(IMT)가 증가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멜론SOD 섭취2년 뒤에는 경동맥 내중막두께(IMT)가 오히려 감소했다. 경동맥 내중막두께(IMT)는 뇌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인자로, 두께가 두꺼울수록 동맥경화가 진행된 것으로 본다.

멜론SOD를 주성분으로 한 혈관팔팔피부팔팔은 경구로 섭취했을 때에도 기능성이 소실되지 않는 최초의 SOD 제품이다. 미국에서 개발된 특수 코팅 기법으로 SOD가 소실되지 않고 소장까지 기능성을 전달하도록 한 것이다. 식약처로부터 항산화기능성, 혈관기능성, 피부기능성 등 3가지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혈관팔팔피부팔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02-850-25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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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