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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경기보다 더 주목 받았던 맥콜 광고 화제

 ‘세기의 대결’로 전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권투 경기 후 일화의 맥콜 광고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권투 경기가 메이웨더의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난 가운데, 뜻밖에도 ㈜일화(www.ilhwa.co.kr, 대표 이성균)의 보리탄산음료 맥콜 광고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대중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에 미치지 못한 채 경기가 메이웨더의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나면서 경기 매 라운드가 끝나고 등장한 맥콜 광고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된 것.

지난달 공개된 맥콜의 2015년 ‘전설을 맛보리’ TV 광고는 인기 아이돌 가수 박형식과 NS윤지가 래퍼로 등장해 보리밭을 배경으로 중독성 있는 힙합 비트에 맞춰 제작되었다.

특히,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헬머니'의 욕쟁이 할머니 래퍼 배우 김수미는 나이를 무색케 하는 파격적인 패션과 양갈래 헤어 스타일, 그리고 엇박자 춤을 연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이후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맥콜 광고와 관련된 게시물과 댓글이 실시간 쏟아져 나오며 “경기는 생각 안 나고 맥콜 광고만 생각난다”,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진정한 승자는 맥콜이다", "소문난 잔치에 맥콜이 차려져 있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상훈 일화 경영기획 팀장은 “중독성 있는 CM송과 유쾌하고 위트있는 콘셉트의 맥콜 광고가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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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