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최서연 교수가 제46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 저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국제 저술상은 2014년도 외국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채택한다.
최서연 교수팀(삼성서울병원 정우경,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김용수, 김진우, 김태엽, 손주현)은 ‘전단파 탄성측정법: 간경변 환자에서 간정맥압경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비침습적 방법’에 관한 논문을 영상의학과 학회지 중 가장 권위 있는 라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해 국제 저술상을 받았다.
논문은 간경변 환자의 경변정도와 문맥압 항진 정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 초음파 탄성영상이 비침습적인 방법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