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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음향역학치료용 항종양제 특허 출원

암치료를 위한 음향역학치료(SDT)용 커큐민 콘쥬게이트 개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표적 치료에 관한 종양에 선택성이 있는 콘쥬게이트(The Selective targeting of tumors for treatment conjugates: 출원번호 10-02011-0102667호)를 특허출원하였다.
 
암치료를 위한 광역학치료(PDT)용 차세대 광과민제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동성제약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음향역학치료(SDT)용 커큐민 콘쥬게이트를 개발하였다.
 
발명은 항암 활성을 지닌 커큐민에 종양세포내 약물 흡수 향상을 위한 리간드 등을 결합시킨 SDT용 항암 활성 커큐민 콘쥬게이트에 관한 기술로서 조성물, 제법, 용도 특허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본 연구를 통해 커큐민 콘쥬게이트가 기존 단일 광과민제에 비해 용해도 및 생체 이용율 향상 등에 유의성 있는 결과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국내 특허와 함께 PCT 출원을 통한 미국 등 6개국 동시 출원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향역학치료(SDT)는 초음파를 이용해 체내 음향과민제를 활성화시키고 그로 인해 생성되는 단일체 산소를 이용해 비정상적인 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법으로 표재성 암치료에 한정되는 기존 광역학치료(PDT)보다 진보된 요법이다. 기존 화학요법∙수술요법과 완전히 다른 과정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표적화된 심부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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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부모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소아비만은 흔히 가족의 잘못이 아닌 자녀 '개인의 탓'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자녀의 비만이 부모 무관심에서 비롯되거나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족 전체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비만은 가족의 태도,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족 내에서 △불규칙한 식사 패턴 △적은 활동량 △야식·배달음식 등 같은 식생활습관이 일상에 자리잡으며 세대 간 자연스럽게 전파된다는 이유에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그중에서도 소아비만의 가족 책임사례를 외신 연구 결과를 통해 파악하고 치료방안을 비만 치료 전문가 자문을 통해 들어 봤다. ◆부모의 무관심, 비만여부가 아이를 더 뚱뚱하게 만든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권위주의적인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20년에 걸쳐 아동 1만 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22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양육방식을 부모와 자녀 설문을 통해 △권위주의적인 △따뜻한 △방임하거나 무관심한 등 네 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